우리 곁의 문화재-<6>작은 설명절 정월대보름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축제 즐겨

김효선 기자 | 입력 : 2019/02/19 [11:59]

(팝콘뉴스=김효선ㆍ이지은 기자) 안녕하세요 팝콘뉴스의 김효선 기자입니다.

 

이번주 우리 곁의 문화재는 작은 설이라 불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노원구에서 시행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행사장에 왔는데요.

 

정월대보름에는 어떤 문화와 역사 및 축제가 있는지 알아보러 가 볼까요?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달을 섬겨 왔습니다.

 

둥근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정월대보름날을 농사의 시작일로 여겨 올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빌며 전통놀이와 절기 음식을 먹었는데요.

 

먼저 정월대보름에는 먹는 음식의 가짓수가 풍성합니다.

 

한 해 동안 부지런히 일하라는 뜻으로 먹는 오곡밥과, 부스럼을 막고 이가 튼튼해지라는 의미로 부럼을 깨물며, 청적황백흑의 기운이 도는 곡물로 오행의 기운을 받아 오장육부의 균형을 이루려는 의미로 잡곡밥을 먹었습니다.

 

또, 정월대보름 아침 식사 전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귀가 더 밝아지며, 그 해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해서 귀밝이술을 마셨습니다.

 

아울러 약밥은 신라시대 소지왕의 설화로, 사람들은 정월대보름날 약밥을 먹으면 액운을 막아 준다고 믿어 약밥을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편 정월대보름의 전통 놀이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가 있습니다.

 

달집태우기는 달을 불에 그슬려야 가뭄이 들지 않는다는 믿음에 우순풍조를 비는 상징적인 의례인 동시에 풍농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쥐불놀이는 쥐날에 농부들이 논둑, 밭둑, 들판 등에 쥐불을 놓아서 해충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행했던 농사 기원 민속놀이입니다.

 

특히 달은 농경사회인 우리나라에 시간을 알려주는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정월대보름날 음식을 나누어 먹고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계절의 변화에도 감사의 마음을 담았던 조상들의 마음을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팝콘뉴스의 김효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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