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통해 예술교육기금 조성

▲ 한미약품이 빛의 소리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한미약품).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음악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한미약품과 서울대 의대 출신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여의도 KBS 홀에서 제7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해 전석 무료며 장애 아동 예술교육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다.

이번 콘서트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1막 서곡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4악장 등 클래식과 오페라 곡을 연주하며, 춘천시립 교향악단 이종진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순영의 협연과 클래식 평론가 박제성이 사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 종합복지관 어린이 합주단 ‘어울림단’과, 전북 익산의 장애인 종합 복지시설 청록원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특별 출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한미약품과 MPO는 2013년부터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한 예술교육기금을 어울림단과 블루엔젤스 콰이어에 6년째 지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의대 관현악단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연주 단체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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