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천사무료급식소 찾아 기부 등 봉사 진행

▲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사진 왼쪽)이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더해 전달했다(사진=롯데칠성음료).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추운 겨울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들이 11개월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나눔저금통’을 독거노인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 저금통 성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된 나눔저금통 성금 전달식은 임직원들이 다 함께 소외된 독거노인과 복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지원부문장이 참석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더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추가로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롯데칠성음료는 총 1040만 원을 기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칠성사이다 1.5L 페트병을 활용해 제작된 나눔저금통 150개를 전국 각 사업장에 배치하고 모금을 진행했다.

성금이 전달된 전국천사무료급식소는 지난 1992년 설립돼 전국 26개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독거노인 식사 지원이나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샤롯데 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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