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를 통해 드리이버 대출 상품 출시

▲ 우리은행이 Grab 캄보디아와 그랩 드라이버 전용 금융상품 제공을 위한 MOU 체결을 했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우리은행은 7일 캄보디아 법인과 차량 공유업체 그랩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2014년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2018년 WB 파이낸스를 각각 인수해 2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네트워크는 캄보디아 126개를 포함해 총 430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우리은행의 캄보디아 법인인 WB파이낸스 및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와 Grab 캄보디아는 제휴를 통해 그랩 드라이버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글로벌 디지털 전략으로 디지털뱅킹 플랫폼 활용, 글로벌 디지털 선도기업과의 제휴 등을 추진 중이며, 향후에도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아울러 그랩 캄보디아는 그랩 캄보디아 드라이버 및 캄보디아 대중교통 지원의 일환으로 MOU 체결을 발표하면서, “금융상품 제휴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랩 캄보디아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유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랩은 2012년부터 싱가폴에 본사를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336개 도시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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