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워너원, 3위는 엑소…남성 아이돌 강세

▲ 방탄소년단이 2018년 최고의 K-POP 아티스트로 선정됐다(사진=인터넷 갈무리).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2018년 최고의 K-POP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이 선정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대표 곽영호)가 지난 1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2018 크라운차트 1~30위’를 공개했다.

크라운차트는 정확한 데이터와 기준을 근거로 발표되며 한터 어워즈의 가장 트랜디한 차트다.

한터차트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집계되고 있는 실시간 음반 판매량을 기반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규모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정확성을 가지고 있다.

2018 크라운차트 영예의 1위는 454만 7166점의 크라운 지수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이 차지해, 2018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2위는 308만 2976점의 크라운 지수를 기록한 워너원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218만 2114점의 크라운 지수를 기록한 엑소가 머무르며 지난해에 이어 남성 아이돌의 강세가 지속됐다.

트와이스는 4위를 차지해 여성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고, 음원차트 부분에서 큰 점수를 획득한 멜로망스가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2018 크라운차트의 상위권에는 뉴이스트W, 볼빨간사춘기, 폴킴, 아이콘, 블랙핑크, 레드벨벳, 비투비, 마마무 등이 이름을 올려, 지난 한 해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터차트는 지난 한 해 동안 음반 또는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한 모든 아티스트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자는 의도를 담아 2018 크라운차트를 발표했다.

또한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음악산업에 크게 기여한 아티스트를 가려내기 위해 공정한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2018 크라운차트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부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뮤직 지수가 85%, 스타 지수가 5%, 미디어 지수가 10%의 비율로 합산, 최종적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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