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내시의 또 다른 비밀

탈모의 원인은 DHT 호르몬

김효선 기자 | 입력 : 2019/01/30 [19:45]

▲ 내시 차림을 한 김유정(사진=김유정인스타그램)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 사극마다 빠짐없이 등장해 하이톤의 목소리와 극중 감초 역할을 하는 내시가 많이 나온다.

 

특히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영되면서 내시로 열연한 홍라온의 러브 스토리를 통해 내시에 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모든 사극들을 자세히 보면 내시들은 대머리가 없으며, 옛날부터 내시들은 머리가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던데 이러한 속설은 사실일까?

 

내시들은 대머리가 없다는 것이 팩트이다.

 

대머리가 생기는 원인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스트레스가 있지만 유전적인 원인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있다.

 

전문가에 의하면 테스토스테론이 5α-환원효소와 만나면서 DHT(dihydrotestosterone)이 전환되는데 이것이 목표 부위에서 안드젠 수용기와 결합해 모낭세포의 단백질 합성을 지연시켜 모낭 생장기가 단축된다.

 

남성 호르몬의 혈중 농도에 따라 여성보다 남성에게 탈모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이며 어머니로부터 받은 유전자에 의해 탈모가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한다.

 

또 호르몬이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 사춘기 이후 거세한 사람은 약간의 탈모가 발생했지만 사춘기 이전에 거세한 사람은 대머리가 될 유전적 배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 호르몬이 부족해 탈모나 모발선이 퇴축되지 않는다.

 

또한 수염도 자라지 않으며 피부가 부드럽고 목소리가 가냘프게 변화된다.

 

한편 '라디오 쇼'에서 방송인 박명수 씨는 "탈모 너무 심해 속상해 내시가 부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도 모발은 나이나, 계절, 인종, 생리적인 현상, 정신적 스트레스, 질병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다만 속도를 늦추려면 금연과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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