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글을 쓴다는 것'

사춘기 중학생 십대들의 꿈과 희망 담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9/01/30 [16:19]

▲ 십대 아이들의 글쓰기 교육으로 잘 알려진 천안동성중학교 한경화 국어교사가 글쓰기 동아리 아이들과 함께 만든 '글을 쓴다는 것' 책자가 새롭게 출간됐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 무르익은 사춘기 십대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신간 ‘글을 쓴다는 것’이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십대 아이들의 독서와 글쓰기 교육으로 잘 알려진 천안동성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한경화 수석교사와 책쓰기 동아리 ‘삼다(三多)’ 아이들이다.

 

천안동성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삼다(三多)’는 책을 사랑하는 친구들이 모여 책을 읽고 독서, 토론, 글쓰기를 많이 하며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동아리이다.

 

‘삼다(三多)’에는 작가를 꿈꾸는 친구,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가꾸고 내면을 키우는 것에 푹 빠진 친구, 글쓰기를 배우고 싶어 도전하는 친구 등이 모여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창작 활동을 하며 모두 자신들의 꿈과 끼에 귀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글을 쓴다는 것’은 동아리 삼다(三多)의 ‘책쓰기로 키우는 작가의 꿈’ 제2탄으로 19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동아리 선배들의 글 10편을 포함해 총 22편의 꿈과 희망을 담았다.

 

아이들은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글을 쓰면서 사춘기 중학생의 진솔한 생각과 마음을 담아 글을 읽다 보면 때로는 서툴고 어설프지만 글쓰기에 대한 깊은 사고와 고민이 역력히 느껴지면서 아이들의 성숙한 진면모를 발견하게 된다.

 

한경화 교사는 “아이들이 동아리 ‘삼다’ 활동을 통해 글쓰기는 창의적인 활동, 글쓰기는 인성을 가꾸는 활동, 글쓰기는 삶을 가꾸는 열쇠라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면서 글 쓰는 즐거움을 계속해서 키워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글을 쓴다는 것’은 이런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글을 엮은 만큼 한 명 한 명에게 소중한 보물 자체”라고 강조하고 있어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사의 진심이 한껏 묻어 나온다.

 

이 책의 마지막에 글감을 제시하고 간단한 글쓰기 연습을 하는 페이지를 마련해 놓은 것을 보면서 교육자로서 아이들에게 글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가려는 꼼꼼한 배려가 남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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