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삼치에 풍부한 비타민 D로 치아 영양 보완

▲ 겨울 제철인 삼치에는 치아 건강에 좋은 비타민 D가 풍부하다(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겨울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추게 되는 삼치가 풍부한 비타민 D로 치아 건강에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가을철부터 살이 올라 1월 제철을 이루는 삼치는 치아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와 칼슘이 풍부한 생선으로 알려졌다.

삼치는 살이 부드러워 이가 약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치아 건강뿐 아니라 영양분 섭취가 충분히 이뤄져 전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파주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대표원장은 “한파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는 지금 치아를 잘 관리해 주는 것만큼이나 어떠한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서도 구강 건강에 영향을 준다”며 삼치를 소개했다.

고등어과인 삼치는 크기만큼이나 고등어보다 비타민 D의 함유량이 2배나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성장하는 아이들에겐 충분한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한데 겨울철에는 일조량 감소로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원장은 “비타민 D가 부족해지는 겨울철인 만큼 제철 음식인 삼치는 완벽한 식품”이라며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철에 난 신선한 식자재로 만든 요리는 보약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또 “삼치에 들어 있는 나이아신이라는 성분은 치아뿐만 아니라 혀에 생기는 염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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