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예매 이벤트와 포스터 증정 등 마지막 관객 몰이 박차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천만 관객 달성을 위해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사진=인터넷 갈무리).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전설적인 영국의 록밴드 ‘퀸(QUEEN)’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1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82만 명을 돌파하며 천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라미 말렉 주연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실화를 바탕으로 1970, 80년대를 휩쓸었던 퀸의 명곡들과 퀸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풀어내 2019 골든글러브에서 남우주연상과 작품상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제작비 5천만 불에 불과한 저예산 영화지만 배우 라미 말렉(프레디 머큐리 役), 귈림 리(브라이언 메이 役), 조셉 마젤로(존 디콘役), 벤 하디(로저 테일러)의 명연기와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킬러 퀸(Killer Queen)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 등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던 명곡들로 꾸며져 전 세계 흥행 수익이 우리 돈 8천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음악영화로 명성을 떨친 ‘맘마미아1’을 제치고 음악영화 월드 와이드 2위에 올라 그 저력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흥행 영화 순위 8위를 기록해 음악 전기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천만 관객 달성까지 약 12만 명을 앞두고 있어 배급사 폭스 코리아는 각 영화사와 함께 이벤트를 실시하며 관객 모으기에 안간힘을 쏟을 계획이다.

CGV는 오는 22일부터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프레디 머큐리’ 오리지널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고 23일부터는 포토 티켓 1장 출력시 5천 명에 한해 포스터 1장을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는 18일부터 1+1 예매권 행사를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오는 21일부터는 프레디 머큐리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온몸을 울리는 강한 비트와 사운드,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퀸의 음악들로 알차게 채워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극장 관람을 통해 마치 콘서트장에 온듯한 풍부한 사운드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개봉해 영화관에 걸린 지 80일을 넘어선 지금, 이벤트 실시를 통해 올해 첫 천만 관객 영화로 거듭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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