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내과계 질환 최신 지견과 발전방향 논의

▲ 일산병원이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사진=일산병원 홈페이지 갈무리).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다양한 내과계 질환 관련 최신 치료법 등을 공유하고함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제14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의 내과계 의료진들이 직접 나서 그동안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와 국내외 연구결과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내과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발전방향에 대해 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1부는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재복 교수와 김태빈 내과의원 원장이 공동 좌장으로 나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소화기내과 이용강 교수) ▲2017년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호흡기내과 이정모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심혈관센터 양주영 소장과 송영득 엔도내과의원 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말초혈관질환의 검사와 치료(심장내과 신상훈 교수)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비만 환자의 치료(내분비내과 박경혜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3부는 일산병원 전동운 내과부장과 황효주 내과의원 원장이 공동좌장으로▲신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신장내과 박경숙 교수) ▲어지럼증(신경과 이지은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의를 갖고 등 다양한 내과 질환들에 대한 정보를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매년 최신 의학정보와 다양한 임상증례를 공유하는 연수강좌 개최를 통해 진료지침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활동과 다양한 학술모임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강좌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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