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카카오, 보건위생 향상 위한 노력 약속

▲ 유한킴벌리, 카카오커머스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가졌다(사진=유한킴벌리)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유한킴벌리와 서울시, 카카오커머스 등이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했다.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10일, 생리대 나눔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유한킴벌리와 서울시, 카카오커머스,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관계자가 참석해 소녀들의 보건위생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카카오와 유한킴벌리는 생리대와 교육책자로 구성된 ‘옐로우 기프트 생리용품 선물박스’를 공동 제작했다.

생리용품 선물박스에는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에어핏쿠션 울트라 날개 중형, 슈퍼롱 오버나이트, 입는 오버나이트 등 총 68패드로 구성된 생리대 세트와 생리 교육책자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 브로셔가 포함돼 있으며, 강서 지역 저소득층 소녀 15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옐로우 기프트 생리용품 나눔 뿐만 아니라 2016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생리대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에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중저가 생리대 ‘좋은느낌 순수’에 이어 ‘좋은느낌 솜솜’을 출시했으며, 작년 초에는 ‘좋은느낌’ 순면라인 생리대의 공급가격을 일부 인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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