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차전에서 매출 20% 증가

▲ bhc치킨이 아시안컵 훈풍타고 매출이 증가했다(사진=bhc치킨).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2019 UAE 아시안컵 특수에 힘입어 경기 당일 매출이 증가했다.

bhc치킨은 아시안컵 1차전 우리나라와 필리핀의 축구 경기가 열린 지난 7일 일매출이 전월 평균 매출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가 열렸던 월요일은 일주일 가운데 주문량이 가장 적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전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는 것이다.

축구 경기가 열린 오후 10시대에는 전월 평균 매출 대비 약 5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평소 오후 7시에서 9시 사이에 가장 매출이 높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는 축구대표팀 벤투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열렸던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전이 열리는 매 경기 시간 보다 전주 동일 시간 대비 약 70%의 매출 상승이 있었고, 이보다 앞선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약 90% 이상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했었다.

bhc치킨 관계자는 ”2019 아시안컵 응원을 위해 특정 시간대에 치킨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에 앞서 미리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bhc치킨과 함께 즐거운 응원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경기는 오는 12일 오전 1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16일 밤 10시 30분 중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