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술 전시회 ‘보시더 프로젝트’ 내달 15일까지 진행

▲ 유디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인 김혜비 작가의 작품 '순수의 전조'(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유디치과가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작가 5인이 결성해 만든 보시더 프로젝트 전시회가 열린다.

유디치과는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에서 의 ‘녹(綠)취(取)록(knock)’ 그룹전을 오는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개최한다.

보시더 프로젝트는 작품이 관람객을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자는 취지로 김혜비, 이형진, 지현숙, 이하, 라스트카니발 등 미술작가 5인이 모여 2010년에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번 보시더 프로젝트의 6번째 전시인 ‘녹(綠)취(取)록(knock)’은 안정과 치유를 의미하는 ‘녹색’을 중심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마음의 문을 살며시 두드려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의 개성 있는 표현기법이 드러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 박상우 대표원장은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갤러리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전시회 개최 취지에 대해 말했다.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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