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구독형 차량 교체 서비스 ‘현대 셀렉션’ 출시

▲ 현대자동차가 월 단위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 기간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차종을 교체 사용할 수 있는 ‘현대 셀렉션’ 프로그램을 출시했다(사진=현대자동차).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월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 출시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 기간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월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7일부터 10개월간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나 코나 일렉트릭 중 매월 1회에 한해 48시간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현대 셀렉션’ 프로그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계약부터 결제와 차량 교체 및 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른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차량 배송과 회수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해 제공되지만 서울에 직장을 둔 수도권 거주자들도 직장 출퇴근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0명 한정으로 가입자를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 및 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차량 인도나 교체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배송 전문 매니저가 방문해 차량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로 전달하므로 간편하게 차를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차량 전문가의 점검을 통해 제공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 셀렉션’ 가입 고객에게 추가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0.5%) 등 추후 차량 구매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 셀렉션 고객센터 또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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