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순 회장, “국민 신뢰 힘입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 한국마사회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진다(사진=한국마사회).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기해년 새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가 국민 신뢰회복에 힘입어 100년 기틀을 다진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3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5백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2019년 새해를 맞는 시무식을 통해 국민 신뢰회복에 힘입어 한 단계 더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5인조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S-stick’의 힘찬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마사회가 추진한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드림마차’ 수혜단체의 활용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며 사회적가치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낙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하며 “국민신뢰 회복에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시대 흐름에 부합하고 이용자 보호가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고 마련하는 한편 해외사업 추진 등 경마사업의 재편, 신규고객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말산업 육성, 불법경마 강력 대응, 적폐청산위원회 활동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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