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출산 2주 휴가, 출산 전후 휴가제도 등 기업혁신 인정

▲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이랜드리테일 김연배 대표(사진 오른쪽)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가족친화인증서를 받았다(사진=이랜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경영에 모범적인 기업을 평가하는 제도로,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 균형 제도를 마음 놓고 활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한 기업에 부여된다.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신규 대기업 38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해부터 근로감독센터를 운영하고 퇴근 후 업무 차단과 배우자 출산 2주 휴가 등 7대 조직문화혁신을 실행하고 있으며, 주 1회 패밀리 데이와 유연 근로시간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여직원을 위해서 출산 전후 휴가제도와 유ㆍ사산 휴가제도 및 코코몽 어린이집 등 모성보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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