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기부하는 ’미리크리스 마켓’

▲ 이랜드재단의 대표 캐릭터 러브루가 열심히 바자회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이랜드그룹과 이랜드재단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랜드는 지난 17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선 바자회 ‘미리크리스 마켓’을 열었다.

이랜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천만 원에 이랜드재단이 1천만 원을 더해 총 2천만 원을 국내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민에게 내의를 포함한 방한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은 물론 이랜드파크의 엔터사업부와 외식사업부가 모두 참여해 의류 뿐만 아니라 ▲먹거리 ▲완구류 ▲잡화 등 1만여 점이 상품으로 매대에 올랐다.

특히 임직원들의 애장품을 포함한 기증품은 자선 경매로 총 2백만 원의 기부금을 더했다.

한편, 축제 콘셉트로 꾸며져 임직원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미리크리스 마켓’ 바자회는 ▲가수 유지욱&양다운의 버스킹 ▲닥터아이에서 기부한 힐링 안마 체험 ▲미니 오락실 ▲솜사탕 만들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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