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금융범죄↑…보험 사업 확대

▲ 현대해상에서 업계 최초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신규 위험에 따라 보험상품을 마련해 ‘배타적사용권’을 6개월간 획득했다(사진=현대해상). ©팝콘뉴스

(팝콘뉴스=이지은 기자) 현대해상에서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한 피해를 해소할 새로운 보험상품을 마련해 반년 동안 독점권을 얻었다.

‘하이사이버안심보험’는 개인의 사이버 금융 위험을 종합 보장하며, 손해보험협회에서 지난 13일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 담보가 독창성과 진보성 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6개월간 획득했다.

‘인터넷 쇼핑몰 사기 피해’는 신규 위험 부문에서 인정받았고, 타 보험사는 6개월간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하이사이버안심보험’은 개인 소비자들의 사이버 금전 피해를 종합적 보장하는 ‘최초 개인형 사이버위험 전용보험’으로 내달 개시될 예정이다.

가입 시 1년간 ▲인터넷 쇼핑몰 사기 ▲인터넷 직거래 사기 ▲사이버 금융범죄(피싱ㆍ스미싱ㆍ메모리해킹)를 각 사고당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안종범 현대해상 일반보험 상품부 팀장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개인의 사이버 위험에 대한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으며,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새로운 보장과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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