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매니티’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통해 베트남과 상생 및 동반성장 도모

▲ 베트남 정보통신부 주요 인사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IT 인재 양성을 위해 베트남과 손을 잡았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글로벌 IT 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IT 교육에 들어갔다.

‘글로벌 IT 인재 양성 아카데미’는 하나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 국가에서 펼치는 현지 사회공헌활동으로, 30여 명의 현지 대학생을 선발해 약 3개월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관련 국내ㆍ외 IT 전문가의 체계화된 IT 교육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데이터 센터 및 하나금융티아이 방문을 포함한 대한민국 연수 기회와 장학금 수여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개소식에는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사장,KEB하나은행 함진식 하노이 지점장, 주 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이철 공사참사관 및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전문 IT 교육 프로그램의 개설을 축하했다.

하나금융티아이 유시완 사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 신 남방정책에 따라 기업적 측면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베트남과 지속적인 기술교류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기업철학인 ‘휴매니티’의 실천을 위해 특히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현지 초등학교에 ▲컴퓨터 교실 및 도서관 설치 ▲학교시설 개·보수 ▲교육자재 및 학용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사업을 통해 현지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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