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명품 진가 나타내

▲ (사진 왼쪽부터) ‘2018 우수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받은 ‘투영의 풍경 정원’(사진=현대건설).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현대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우수 디자인상(Good Design Awards)’에서5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돼 온 우수 디자인상은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로 공공시설 출품작 중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투영의 풍경 정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시공능력과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다.

‘노리노라 놀이터’는 파도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삼은 자유곡선형 놀이시설물로 높낮이가 다른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유도해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과 파란색으로 채색한 독창적인 디자인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 물을 매개로 한 주민커뮤니티 장소인 ‘투영의 풍경 정원’은 물에 비친 풀과 나무 및 그림자가 공간을 확장하고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담아내는 수경 공간으로, 비움과 절제의 한국적 공간 미학을 훌륭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청계의 ‘힐스테이트 숲에 사는 노루’ ▲힐스테이트 거제의 ‘I LOVE GEOJE 투어버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구불구불 산고개 여행’ 등 이색적인 놀이터 3곳이 우수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받아 총 5관왕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 힐스테이트 송도 ‘로맨틱 오션 플라자’로 조달청장상을 받는 등 지난 8년간 총 12회 수상했으며, 작년 3관왕에 이어 올해 5관왕에 올라 현대건설의 뛰어난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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