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 사업 전개

▲ KB-코이카-푸른아시아 미세먼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KB국민은행)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기자) 건강의 적신호를 켜는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근본적으로 해결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산림청, KOICA, 푸른아시아 등이 양팔을 걷어 붙였다.

KB국민은행은 KOICA, 푸른아시아 등 유관 단체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발원지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12일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몽골 미세먼지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KOICA 이미경 이사장 ▲푸른아시아 손봉호 이사장 및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의원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고기연 국장 ▲주한몽골대사관 밧차이칸 경제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0월 몽골 불간 아이막 바양노르솜에 방풍림과 유실수로 구성된 ‘KB 국민의 맑은하늘 숲’ 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조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KOICA는 숲에서 수확한 유실수를 활용해 몽골 기후변화 피해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자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푸른 아시아는실행을 맡는다.

한편, 지난 6월 KB국민은행은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 내점 고객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등 미세먼지 관련 환경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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