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스타벅스는 올해도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 모금 활동을 가졌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더 종로R점 앞 광장에서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해 연말이면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산타 바리스타 기금 4억7100여만 원을 전달한 후 전국적인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018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과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및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기증 기금 등이 합쳐진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 활동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2018 미스코리아와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실시했다.

스타벅스는 워터보틀 2천 개를 준비해 5천 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정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개점 19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전국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과 판매시 19원, 음료 1잔 판매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시 190원씩을 적립해 최대 1억9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기금은 전국의 19개 NGO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