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이지은 기자) KT&G가 전용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를 서울지역 편의점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더 풍부하고 특유의 찐 맛은 감소된 특징을 가졌다.

▲서울 강남 ▲동대문 ▲인천 송도에 위치한 ‘릴 미니멀리움’ 매장에서 지난달 28일에 공식 출시해 단 하루만에 1500 대가 판매되고 2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1만 대 사전예약 판매도 조기 완판됐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릴 하이브리드’는 12일부터 서울지역에 위치한 편의점 7800여 곳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간다.

전용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제품이 일반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해졌고 전용 스틱인 ‘믹스(MIIX)’도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 3종은 ▲풍부한 맛의 ‘믹스 프레쏘(MIIX PRESSO)’▲두 가지 맛의 ‘믹스 믹스(MIIX MIX)’▲시원한 맛의 ‘믹스 아이스(MIIX ICE)’로 구성됐다.

KT&G 임왕섭 제품 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가열식 전자담배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제품으로 출시 2주 만에 전용매장 3곳에서 6천 대 이상 판매됐고 구매를 희망하는 타 지역 소비자들을 위해서 내달 중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