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친화적 조직문화로 일과 가정 양립 지원

▲ ‘2018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좌)과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유디치과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선정돼 ‘2018 좋은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유디치과는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열린 ‘2018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여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쓴 좋은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상호 존중과 협업 문화를 격려해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에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올해 장관상과 총 5개 부문으로 26개의 기업, 기관 단체가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디치과는 전체 직원의 84%를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여성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또 정기적인 성희롱 예방교육과 성희롱·성차별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해 여성들이 직장 내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왔으며 기혼자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비롯해 출산장려금 지급, 수유실을 설치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왔다.

유디치과 진세식 협회장은 “지속적 수평과 존중을 바탕으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 것이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어 직원들의 생산성이 높아져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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