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투자사례 공유 통한 프로그램 소개와 목표 논의

▲ 서울창업디딤터가 지난 8일 개최한 ‘제6회 서울동북부창업지원포럼 -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국내 액셀러레이터 투자환경과 실제 투자사례를 공유했다(사진=서울창업디딤터).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서울 동북부 거점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가 개최한 ‘제6회 서울동북부창업지원포럼 - 액셀러레이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창업디딤터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창업지원포럼은 액셀러레이터와 투자기관의 역할과 기업의 성장 단계별 효율적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국내 액셀러레이터 투자환경과 실제 투자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작은 스타트업 2개사의 주제발표가 있었는데 먼저 포문을 연 스포츠매틱스의 한재수 이사는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으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기업이 성장했다”고 전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포츠매틱스는 사회혁신 창업가 육성 기업 언더독스가 운영하는 14주 사회혁신 창업 과정으로 창업을 시작해 서울창업디딤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STATION:D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많은 성장을 이뤘다.

이어서 발표를 맡은 동작 인식기술을 활용한 웨어러블 컨트롤러를 만드는 스타트업 기업 팜캣 김정모 대표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지난 15년 동안 IT 엔지니어로 일했던 김 대표는 퇴직 후 무작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사업 선택시 고려할 점 등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서울창업디딤터 이선호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SBA액셀러레이팅센터 이태훈 센터장과 CompanyB 엄정한 대표 및 킹슬리벤처스 이정훈 대표가 함께 투자기관의 역할과 스타트업의 단계별 효율적 지원방안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오는 22일 열리는 ‘제7회 서울동북부창업지원포럼’은 ‘대학생 창업동아리’라는 주제로 개최되며관련 내용은 서울창업디딤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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