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마련

▲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8 서울 소통 콘퍼런스’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사진=서울특별시).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시민과 시민, 시민과 도시 간 직ㆍ간접 소통을 나누는 ‘2018 서울 소통 콘퍼런스’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소통, 시민이 직접 만든다’라는 주제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 ‘2018 서울 소통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DAY 1 서울 소셜 콘퍼런스’와 ‘DAY 2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으로 나눠 열리며 ‘미디어’라는 도구보다 그 본질인 ‘소통’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사회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으며 서울특별시 진성준 정무부시장의 개회사와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정혜승 센터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첫날 ‘세션 1-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의 의미와 역할’과 ‘세션 2-시민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민주주의 플랫폼 빠띠 권오현 대표의 ‘민주적인 삶과 문화를 만들다’ ▲마을공동체 유창복 전문 민간위원의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가’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의 ‘동네가 미디어다. 도시가 놀이터다’가 준비됐다.

이어 세션 2에서는 ▲페이스북 ‘서울여행’ 박영민 대표의 ‘왜 서울을 이야기하는가(페이스북)’ ▲유튜브 ‘코리안브로스’ 남석현 대표의 ‘왜 서울을 이야기하는가(유튜브)’ ▲방송인 김숙과 함께하는 ‘토크-다양한 시선으로 서울을 보고 만들고 공유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4차 산업시대, 어떤 소통이 될 것인가’ ▲진중권 시사평론가의 ‘미래의 소통, 우리는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등이 이어진다.

둘째 날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은 ‘너와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IㆍSEOULㆍU 3주년을 맞아 서울을 비롯한 국내 도시브랜드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나눌 예정이다.

2018 서울 소통 콘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한 콘퍼런스 참가는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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