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분야 첫 번째 참가…개인 맞춤형 푸드 추천 서비스 제공

▲ 바이탈힌트의 '힌트체인'이 카카오 블렉체인 파트너로 합류했다(사진=바이탈힌트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김수진 기자)바이탈힌트(대표 정지웅)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푸드 프로토콜 프로젝트 ‘힌트체인’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tn)’의 푸드 분야 첫 번째 서비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개발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지난 8일 테스트넷을 오픈한 클레이튼은 푸드, 금융,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제한된 초기 파트너를 대상으로 테스트넷을 제공하며 푸드 분야의 경우 힌트체인이 클레이튼의 파트너가 됐다.

힌트체인은 개인 맞춤형 푸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각 개인의 바이오 정보, 음식 취향 등을 분석, 퍼스널 푸드 프로필을 구축해 개인화가 중요한 푸드 산업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려는 혁신적 프로젝트다.

또한 레스토랑, 편의점, 마트 등 푸드 관련 분야에 적용 가능한 푸드 인프라 기술 서비스인 힌트체인은 현재 협업하고 있는 프로토콜 파트너사들과 함께 1050만 유저 수를 확보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탈힌트 힌트체인 정지웅 대표는 “힌트체인은 바로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2019년 상반기 힌트토큰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되는 유즈케이스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이래로 푸드 빅데이터 연구에 집중해 온 ‘바이탈힌트’는 국내에서 2015년부터 푸드 콘텐트 추천 플랫폼 ‘해먹남녀’, 중국에서는 푸드 플랫폼 ‘미식남녀’ 등을 운영하며 한국 및 중국 내 33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푸드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으로 약 46만 건의 음식 재료를 기반으로 메타데이터 사전을 자체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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