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협동조합과 출판문화 발전 기여자 선정해 시상

▲ 롯데재단은 한국출판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공모자 공고를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사진=롯데재단).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학술진흥과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롯데재단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롯데재단은 한국출판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 공모자 공고를 22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 대상은 최근 5년 동안 평균 매출액 50억 원 미만의 단행본 출판사업자(연간매출액 50억 원 이상 사업자의 자회사 제외)로 출품도서별로 원본 1부와 사본 5부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와 해당 도서 각 5권을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5인의 심사위원회에서 전원 합의체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및 공로상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총상금은 2억5500만 원 규모로 수상자 전원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대상은 저작 내용의 우수성과 함께 도서 장정 등 제작 수준이 현저한 도서를 선정해 상금 5천만 원을 증정하며 본상은 일반출판 8종과 번역출판 1종으로 나눠 시상해 각각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공로상은 ▲학술 및 출판 외길 부문 ▲해외번역 부문 ▲지역 서점 부문 ▲언론 부문 등으로 나눠 시상하며 학술 및 출판 외길과 해외번역 부문은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추천을 받아 1인 또는 1곳을 선정한다.

이어 지역 서점 부문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추천을 받아 1인에게 수상하고, 언론 부문은 한국기자협회의 추천을 받아 중앙지 1인, 지방지 1인을 수상하며 수상금은 각 5백만 원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10일 재단 홈페이지 및 일간지 공고 또는 개별 통보를 통해 전달하며 시상식은 같은 달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롯데출판문화대상’에 대한 접수 및 문의는 한국출판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