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찾아 어르신 식사 도우미ㆍ말벗되기 등 뜻깊은 시간 가져

▲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 멤버가 어르신의 식사를 돕고 있다(사진=bhc치킨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일일 손자, 손녀가 되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2기 2조는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노블케어스 요양원을 찾아 몸이 불편해 혼자 힘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식사 도우미 외에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원 내 시설물 관리와 주변 환경 정리, 청소 등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외부 활동이 많지 않은 탓에 교류가 적어 적적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을 자처해 도란도란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보람찬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아직도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이 많다며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특히, 곧 다가올 겨울을 맞아 몸이 불편하신 분이 많은 요양원에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기원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 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다.

bhc치킨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연말연시나 특정한 날에만 반짝 관심이 집중되는 것보다 평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bhc치킨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해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