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블록체인 물류 서비스 적용 위한 구조 협력

▲ 제이컴피아는 광주과학기술원의 블록체인경제연구센터와 지난 15일 물류 산업 영역의 모든 단계에서 투명한 신뢰 구조를 제공할 수 있는 IoT 기반 블록체인 물류 서비스 적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제이컴피아).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제이컴피아가 중소형 물류센터와 창고에서 겪고 있는 실시간 관리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IoT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물류 산업에 특화된 IoT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이컴피아는 광주과학기술원의 블록체인경제연구센터와 지난 15일 물류 산업 영역의 모든 단계에서 투명한 신뢰 구조를 제공할 수 있는 IoT 기반 블록체인 물류 서비스 적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형 물류센터 및 창고내 제품 입고부터 출고와 재고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온도 유지를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IoT 기반 블록체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의 검증된 블록체인 채굴 알고리즘 및 기반기술과 함께 제이컴피아의 산업용 IoT 솔루션 제이웍스(J-Works)를 토대로 구축된 물류 서비스는 냉동, 냉장 등 각종 물류 창고의 실시간 제품 위치 추적과 3차원 모델링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물류센터와 창고를 소유한 화주, 물류 기업들의 초기 IoT 물류 시스템 구축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서비스 이용료로 제이컴피아가 구축한 IoT 기반 산업용 블록체인 코인 시스템인 코익 인터내셔널의 ‘코익 코인’을 매달 일정량 구입해야 한다.

한편 제이컴피아 관계자는 “데이터 분산을 통해 위변조할 수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비용절감 효과와 투명한 이력 관리가 가능해 고객 신뢰도 상승과 함께 매출 증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광주과학기술원 블록체인경제연구센터 이흥노 센터장은 “투명하고 철저한 IoT 기반 블록체인 관리체계를 통해 물류센터와 창고를 소유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국민 안전 추구와 국가 자원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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