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주민들게에 문화체험 제공…지역 발전 기여 인정

▲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유병천 이월드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사진=이랜드 이월드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지난 23년간 계속해 온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월드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회 공헌 분야에 있어 최고에 해당하는 상이다.

이월드는 1995년 개장 이후 매년 3만 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초청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대구시 달서구와 대구 경찰청, 대구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1만여 명의 취약계층 무료 초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이월드는 83타워를 전면 리뉴얼하고 사계절 축제를 기획해 대구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월드 유병천 대표는 “나눔의 결과가 아닌 기대를 담아 주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의 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하고 나눔을 지속하여 대구 시민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월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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