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물과 유해성 차단…어린이교육 전문기업 콘텐츠 제공

▲ KT 올레tv가 키즈랜드 1.0에서 2.0으로 진화됐다(사진=KT).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KT 올레tv 어린이 특화 서비스 키즈랜드가 2.0으로 진화했다.

키즈랜드 1.0이 자녀의 눈높이에 맞췄다면 키즈랜드 2.0은 부모 입장에서 육아 콘텐츠를 강화하고 자녀가 보다 안전하게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키즈랜드 2.0’ 출시와 관련해 기자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KT가 ‘육아 필수템으로 출시한 키즈랜드 2.0은 ▲키즈랜드 모바일 ▲육아 전문 오리지널 콘텐츠(‘오은영 박사의 아이 그리고 부모’, ’뽀로로 왜요쇼’) ▲TV시청 습관 캠페인 등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KT 키즈랜드는 연령별 놀이학습, 맞춤 메뉴, 전용 리모컨, 특화 요금제 등 IPTV 서비스를 망라한 올레tv 서비스 패키지로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 어린이교육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KT 키즈랜드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수 360만 명, 주문형 비디오(VOD) 이용횟수 2억 3천만 회를 달성할 만큼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16일부터 서비스 적용되는 키즈랜드 2.0은 자녀안심과 육아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KT가 키즈랜드 2.0을 통해 선보인 ‘키즈랜드 모바일’은 IPTV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올레tv에 가입했다면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13개 키즈 채널과 1만편의 VOD가 무료 제공된다.

아울러 어린 자녀들이 즐겼던 상당수 동영상 전문 사이트(앱)은 무분별한 광고나 유해 콘텐츠를 거를 수 있는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감안해 키즈랜드 모바일에 광고를 없애고 가 유해 콘텐츠가 노출 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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