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와 사랑의 온도계 달궈

▲ 네네치킨은 NC다이노스와 '사랑의 온도계' 봉사활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인애나눔사랑대축제'에 치킨 3백 마리를 후원했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네네치킨이 NC다이노스와 함께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2018 KBO 정규 시즌 동안 적립한 치킨 3백 마리를 ‘인애사랑나눔대축제’에 기부했다.

네네치킨은 적립된 치킨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인애나눔사랑대축제’에 양일간 150마리씩 총 3백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네네치킨이 NC다이노스와 함께 후원하고 있는 ‘사랑의 온도계’는 NC다이노스가 마산 홈구장에서 네네치킨 존으로 홈런을 친 숫자만큼 치킨을 적립해 경남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달하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올해 6년째를 맞았다.

마산 구장에 마련된 ‘네네 홈런존’에 공이 떨어지면 치킨 20마리, 그 외 지점에 떨어지면 10마리가 적립되는 방식이며, 올해는 스크럭스, 박석민, 모창민 선수의 활약으로 총 3백 마리의 치킨이 적립됐다.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하는 인애나눔사랑대축제는 네네치킨과 같은 물품 후원과 기금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NC다이노스 선수 사인회 및 사진촬영, 공연 및 이벤트, 체험활동·나눔 장터·먹거리 장터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모든 후원 자금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및 심리치료, 시설보호아동 지원사업 등 생활 안정자금 지원,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네네치킨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NC다이노스의 홈경기 일정에 맞춰 매년 스폰서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e스포츠, 휠체어 컬링 대회, APL 시즌2 등에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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