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청주와 홍성, 완도 등 작은도서관 추가 조성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 개관식을 가졌다(사진=KB국민은행).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도서관 조성사업을 전개하면서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1일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 정용삼 대표와 부산광역시 동구청 최형욱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2015년부터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과 군인 가족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는 KB국민은행이 조성한 71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4층 회의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장서 5천여 권과 넉넉한 열람좌석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신규 조성을 통해 매년 신간도서를 추가 기증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청주와 홍성, 완도 등에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 정용삼 대표는 “부산광역시 동구에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돼 기쁘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인근 지역주민 분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외에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 등 ‘청소년의 멘토 KB!’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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