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교류 및 연구자 육성 등 다양한 분야 상호 협력

▲ 대한대장항문학회와 유럽대장항문학회가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사진=일산병원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대한대장항문학회와 유럽대장항문학회가 MOU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강중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유럽대장항문학회(ESCP)에서 양 학회 간의 공동 협력연구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학회는 상호 협력해 연구 및 국제협력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국가 과학기술 및 의학기술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학회에는 강중구 회장과 유럽대장항문학회 Per Nilsson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학술 심포지엄 개최 등 국제의료의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뜻을 모았다.

유럽대장항문학회는 대장항문질환의 각 세부 분야 특히 ▲대장암 ▲직장암 ▲궤양성 대장염 및 로봇을 이용한 수술 등에서 여러 나라와 협력해 연구하고 있다.

강중구 회장은 “이번 유럽대장항문학회와의 협약으로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세계적 입지를 보다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학회의 의학적ㆍ임상적 정보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 활성화뿐 아니라 교류 협력 및 교육 훈련을 위한 인적 교류와 대장항문분야 젊은 연구자 육성 및 지원 등 다방면에서 서로 협력해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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