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석유화학ㆍ에너지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

에너지 분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 확대

편슬기 기자 | 입력 : 2018/09/27 [11:05]

▲ 대림산업 여수 석유화학 단지 고밀도 폴리에틸렌 공장 야경(사진=대림산업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 대림(대표이사 김상우, 박상신)이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디벨로퍼란 프로젝트의 ▲발굴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 및 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사업자를 의미한다.

 

대림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디벨로퍼 사업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4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고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원자력 ▲석탄화력 ▲LNG ▲수력 ▲바이오매스 발전소까지 다양한 에너지 발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저력을 담아 국내 시장에서 세계 시장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투자개발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미국, 호주, 파키스탄 등 국제 무대에서 연달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 수출


대림은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을 수출했으며, 대림이 개발한 기술은 세계 최초로 저가의 C4잔사유를 활용해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가 선정한 ‘광복 70주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포함될 정도로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았다.

 

대림은 1993년 국내 최초로 범용 폴리부텐의 상업 생산에 성공한 이래 2010년 고반응성 폴리부텐 개발을 성공하고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세계 최초로 단일 공장에서 범용 폴리부텐과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폴리부텐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글로벌 석유화학 디벨로퍼로 도약


대림은 태국 PTT 글로벌 케미컬(PTT Global Chemical)의 미국 자회사(PTTGC America)와 공동으로 미국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개발하는 내용의 투자 약정을 올해초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말까지 최종 투자의사 결정을 목표로 공동으로 사업개발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투자 규모, 지분 등 세부내용이 확정될 전망이다.

 

최종 투자의사결정이 확정되면 대림은 에탄을 분해해 에틸렌을 생산하는 에탄분해공장(ECC)과 이를 활용해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해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석유화학단지가 완성될 경우 대림은 한국의 YNCC 공장을 포함해 총 345만 톤의 에틸렌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며 한국과 미국의 에틸렌 생산공장을 통해서 북미와 아시아 등 수출시장 별 맞춤 전략을 실행할 전망이다.

 


국내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


대림은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 중심으로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전망하고 에너지 사업을 회사의 중장기적인 전략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2013년 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대림에너지를 설립해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민자발전 사업을 진행 중인데, 호주 퀸즐랜드 주에 위치한 851 ㎿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에너지 시장에 진출했다.

 

또 금년 3월에는 대림에너지가 개발한 파키스탄 하와(HAWA) 풍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돌입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차츰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하와 풍력발전소는 약 50MW 규모로 총 29기의 풍력발전기로 구성돼 연간 약 204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갖췄다.

 

대림에너지는 파키스탄 중앙전력구매공사와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한다.
 
국내 시장에서도 대림이 직접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건설까지 담당한 포천복합화력발전소와 포승 바이오매스발전소까지 총 두 곳의 민자 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가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 대림은 경기도 포천시에 1560MW의 규모의 포천복합화력발전소를 세우면서 그룹의 첫 민자 발전소의 포문을 열었으며 올해 3월 경기도 평택시에 대림에너지가 대주주로 참여한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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