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엔 총회 연설 “스스로 사랑하자”

청년 어젠다 행사서 청소년에 메시지 전해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8/09/25 [10:15]

▲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시각 24일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하여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 주최의 청소년 행사에 초청받아 스스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해 다시 한번 세계를 감동시켰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각 24일 낮 미국의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초청받아 자리에 참석했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는 10대와 20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투자를 늘리자는 취지의 행사로 한국 가수가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연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더 RM이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약 7분간 영어로 어린 시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됐고 남들이 만든 기준에 자신을 맞추면서 ‘나만의 목소리’를 잃게 됐다고 고백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RM는 “나 자신의 목소리를 다시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음악을 하면서부터였으며 그 작은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곁에 멤버들이 있었고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이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합니까? 당신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조금씩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나갑시다”라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와 같은 글로벌 행보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많은 이들에게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퍼져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조성해 모은 기금과 음반 판매 순익 3% 전액을 포함한 5억 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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