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서 방송용 중국어 교육과정 개설

▲ 요우아 그룹이 이화여대에서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방송용 중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사진=요우아 그룹).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많은 사람이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방송하고 경력을 쌓으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을 중국에서는 왕홍이라 부른다.

이에 글로벌 비즈니스 메이킹 그룹 ‘요우아 그룹’은 중국 내 왕홍 활동을 꿈꾸는 학생을 위해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최근에는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교류의 벽이 사라지면서 국내외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전 세계 각 시장을 겨냥한 1인 미디어가 점차 증가해 새로운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강의는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방송용 중국어 교육과정’으로 중국 일반 및 커머스 라이브 플랫폼을 소개하고 라이브 진행 방법과 방송시 사용되는 중국어를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5일 시작한 해당 강의는 총 4주간 진행되며 ▲방송 시작하기 ▲팬 및 제품 칭찬하기 ▲팬과의 의사소통 ▲돌발상황 대처 및 방송 마무리로 진행된다.

또 중국 유통회사인 ‘심천 도브 국제 화장품 유한공사’와 한국 화장품 유통회사인 ‘프레스티지’ 방문 강연과 수강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특히 4주차 특별 강의에는 중국 인기 왕홍인 양스위가 현장을 찾아 실제 방송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강연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제중국어 교육학을 전공한 이혜란 강사가 맡았는데 지난 2016년 뷰티프로그램 ‘至美前线’에서 MC 왕홍으로 활동하는 등 경험이 풍부하다.

이후 왕홍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며 노하우 쌓았으며 현재 요우아W 대표 및 요우아 그룹 전략기획실 이사를 겸하고 있다.

한편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화여대 외국어교육 커뮤니티센터(이커센, ECC)에서 진행되며 중국 내 크리에이터 활동을 꿈꾸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대 외국어교육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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