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 모바일, 日 NTT 도코모 참여

▲ KT는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한ㆍ중ㆍ일 통신사업자들과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5G 기술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5G 기술 개발과 상용화 서비스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사진=KT).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KT가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과 일본의 NTT 도코모(DOCOMO)와 함께 힘을 모아 5G 기술 개발과 상용화 서비스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T는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서 한ㆍ중ㆍ일 통신사업자들과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5G 기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SCFA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 간 전략 협의로 KT와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 일본의 NTT 도코모가 참여해 차세대네트워크 기술, 서비스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이후부터 LTE를 이어 곧 상용화될 5G 분야에서도 활발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된‘SCFA 5G 기술전략 회의’는 3사의 5G 기술 개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5G 상용화 전략 ▲5G 특화 기술 ▲V2X(Vehicle to Everything) 및 IoT 활용 사례 발굴 및 공유 ▲5G 서비스 전략 등을 논의했다.

KT는 자리를 통해 5G 기술 개발과 상용화 준비 현황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한 KT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KT는 이번 기술전략 협의체에서 논의된 5G 기술 전략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5G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3사 간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5G 시장을 선도하고 오는 2019년 3월 성공적인 5G 상용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KT는 지난 5일 협력업체들과의 협업공간인‘5G 오픈랩’을 개소하며 인프라 존과 스마트X 존 등 다양한 개발 공간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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