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높은 보험료의 변액종신보험에 부담스러웠던 고객을 위해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이 출시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흥국생명은 걸음 수에 따라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건강증진형 변액상품‘걸으면베리굿(Vari-Good) 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

‘걸으면베리굿 변액종신보험’은 보장과 함께 펀드 투자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저해지환급형 변액종신보험으로 고객이 걷는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이다.

상품에 가입한 후 고객의 하루 평균 걸음 수가 7천 보 이상일 때 6개월 동안 납입한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7%를 환급해주고 1만 보 이상일 때는 10%를 환급해준다.

예를 들어 매일 1만 보씩 6개월을 걷는 고객이 월 20만 원의 보험료를 납입한다고 가정하면 6개월마다 1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고 이는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걸으면베리굿 변액종신보험’은 업계최초로 변액보험에 저해지환급형을 추가한 상품으로, 저해지환급형이란 표준형 대비 적은 해지 환급금을 지금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따라서‘걸으면베리굿 변액종신보험’에 가입시 표준형보다 약 2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더불어 변액보험인 만큼 투자수익에 안정성을 더하기 위한 최저보증옵션을 추가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최저 해지 환급금을 보증하고 보험료 납입완료시점에는 최저 계약자적립금으로 투자수익에 상관없이 표준형 예정책임준비금으로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