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러시아월드컵 스웨덴전 전주 대비 주문량 150% 늘어

▲ bhc치킨은 2018 아시안게임 응원 열기가 월드컵 못지않고 시차가 2시간으로 비교적 짧아 저녁 시간대에 펼쳐지는 우리나라 경기에 치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미지=bhc치킨). © 박수인 기자



(팝콘뉴스=박수인 기자)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펼쳐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은 39개 종목에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치킨업계도 아시안게임 특수를 기대하는 표정이다.

이번 2018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와 야구 외에도 농구, 양궁, 수영, 사격 등 많은 종목에서 선전이 예상되고, 시차가 2시간으로 비교적 짧아 저녁 시간대에 펼쳐지는 우리나라 경기에 치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는 15일부터 시작된 대표팀 예선 경기가 모두 오후 9시에,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 대표팀 첫 예선 경기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어서 아시아게임 특수를 노리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인 스웨덴전이 펼쳐졌던 6월 18일 치킨 주문량이 전주 월요일보다 150% 늘어나 6월 한 달 매출이 작년동기해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월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도 개막식이 열린 2월 9일부터 설 명절 전날인 2월 14일까지 매출이 전주 대비 10% 늘어났고 이상화 선수가 출전한 스피드 스케이팅과 컬링 남자 예선 등 국민적 관심이 쏠렸던 2월 18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많이 치킨이 팔렸다.

bhc치킨은 최고의 응원 메뉴로 자리 잡은 치킨을 아시안게임 붐 조성과 국가대표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BSR과 함께하는 응원 이벤트’를 마련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응원 이벤트는 bhc치킨의 ‘BSR’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방문해 이벤트 게시글에 국가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bhc치킨 상품권을 증정하며2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8월 초, 아시안게임 카누·조정 남북 단일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치킨을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며 “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킨과 함께 힘찬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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