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이름과 연락처만 기재…지원자 열정만 평가

▲ 한샘의 홈리더 전형 채용(사진=한샘 제공). © 팝콘뉴스




(팝콘뉴스=조제호 기자) 한샘이 하반기 신규 공채를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해 ‘홈 리더 전형’으로 실시한다.

‘홈 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 정보를 노출할 수 없으며. 이력서에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면 감점되며 오직 직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번 ‘홈 리더 전형’은 지난 상반기 면접을 조금 더 발전시킨 형태로, 서울 상암 사옥의 실제 집처럼 꾸민 모델하우스에 진행된 면접에서 고객의 주거공간에 대한 적합한 답안을 작성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채용된 인재들은 실제 인테리어 시장에 관심이 많은 인재였기에 교육 후 영업현장에서의 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선발된이들은 리 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두 가지의 업무로배치된다.

리 하우스 TR은 한샘의 비즈니스 모델 중 건자재부터 설치 가구 등을 유통 판매하는 리하우스 사업부 소속의 상권 관리자로 전국에서 근무한다.

또 SC는 한샘의 대형 직영매장 플래그 숍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으로 우선 선발 후 각각 ▲서울 ▲분당 ▲수원 ▲부산 ▲대구점에 배속된다.

한샘 채용담당자는 “홈 인테리어 시장은 2010년 19조 원에서 2020년 4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장성이 매우 큰 산업으로 한샘과 함께 홈 인테리어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인재를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방법은 recruit@hanssem.com 메일로 지원 가능하며, 원서 접수는 이번달 29일 16시까지며 합격자 발표 등 추후 일정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샘 홈페이지 (company.hanssem.com)의 좌측 채용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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