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옴니뷰 등 직접 체험 가능한 5G 체험관도 운영

▲ KT의 5G 체험관을 방문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김창범(중) 대사가 KT 직원에게 5G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KT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KT가 평창올림픽 때 사용됐던 5G 기술을 2018 아시안게임이 개최되고 있는 자카르타에서도 선보인다.

KT(회장 황창규)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기장에 평창에서 선보인 5G 서비스를 적용하고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5G 체험관을 운영한다.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서 KT는 5G 서비스인 프리뷰, 옴니뷰, 싱크뷰를 경기장에 설치 및 적용해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인도네시아 무선 통신사업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텔콤셀(TELKOMSEL)과 함께 5G 체험관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KT의 우수한 5G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체험관에서는 ▲5G 태블릿 직접 체험 ▲주요 경기에 적용된 프리뷰ㆍ옵니뷰ㆍ싱크뷰 실시간 서비스 ▲VRIGHT 인기 게임 VR 스페셜 포스 및 VR 배드민턴 체험 ▲무안경 3D 스크린을 통해 관람자의 얼굴이 골드 메달과 합성되는 초다시점 서비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KT는 인도네시아의 국민 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 단일팀 출전이 예정된 농구 종목에 프리뷰를 적용했다.

피사체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순간적인 동작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타임 슬라이스에서 더 나아가 촬영된 영상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원하는 타이밍과 각도를 간단한 동작만으로 선택해 볼 수 있는 KT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골프 종목에 적용된 옴니뷰, 싱크뷰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곳의 영상을 다양한 시점에서 경기를 볼 수 있으며 싱크뷰 서비스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의 시점에서 현장감 있게 경기를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도 제공한다.

KT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사격 진종오를 비롯해 ▲야구 ▲농구 ▲사격 ▲하키 ▲e스포츠 등 KT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응원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KT는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로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며 “KT의 5G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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