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개막 ‘기 VS 손’ 맞대결 예상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다가오는 EPL 개막전을 앞두고 첫날부터 코리안더비를 볼 수 있게 될지 축구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EPL이 개막하는 한국시각 11일 저녁 8시 30분에 뉴캐슬의 홈경기장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열린다.

뉴캐슬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지난 한국시각 6월 30일 뉴캐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캡틴’기성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뉴캐슬은 지난 2017/18 시즌 10위를 차지한 팀으로‘명감독’라파엘 베니테즈의 지휘 아래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이다.

기성용의 합류로 중계를 통해 한국 축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팀으로 꼽힌다.

뉴캐슬이 홈 개막전부터 맞붙게 될 팀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다.

손흥민은 개막전만 치르고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나게 돼 두 선수 모두 개막전 출전이 예상된다.

가장 최근 EPL에서 성사된 코리안더비는 지난 시즌 2월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 경기의 이청용과 손흥민의 8분간 만남이다.

이날 두 선수는 후반 교체 투입됐으며 손흥민은 후반 34분, 이청용은 후반 41분 경기장에 들어와 약 8분간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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