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기업문화 중심에서 2편 건설현장 중심으로 재미와 웃음 선사


(팝콘뉴스=최한민 기자)화제를 모았던 현대건설의 업계 최초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두 번째 이야기가 지난 27일 현대건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지난 달 공개된 이후 단시간에 22만 뷰를 돌파한 에피소드 1편 ‘이 회사 좀 낯 ‘썰’다‘의 후속편이다.

에피소드 2편 역시 ‘하트시그널 시즌 2’의 송다은, 인기 웹드라마 ‘연애포차’의 김해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에 공개된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2편 ‘‘썰’레는 삶의 현장‘은 건설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현장이 배경을 주무대로 하고 있다.

현장 점검을 나간 현대건(김해원)과 최우수(송다은)의 에피소드를 통해 안전과 품질시공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의 모습과 현대건설 토목 기술력을 소개한다.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현장과 협력사 직원이 출연해 사실감을 더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는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총 연장 10.33㎞의 왕복 4차선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배우들은 아파트 20층 높이에 해당하는 지하 54m의 지하터널에서 촬영에 임했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은 딱딱한 건설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새로운 시도로 1편 공개 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 달 만에 온라인 조회수 22만뷰를 돌파했으며, 기업이나 브랜드가 기획, 제작에 적극 참여한 콘텐츠를 일컫는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의 성공 사례로 다양한 언론에 소개됐다.

2편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장 모습 외에 현대건과 최우수 대리의 설레는 러브스토리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하트 시그널’을 방해하는 강력한 라이벌 박진감 대리 역할은 사내 오디션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 박지남 대리가 맡았다.

실제 건설현장에서 건축 실무를 담당하는 박 대리는 평소에도 회사 업무와 직장인 극단 활동을 병행하며 다수의 무대경험을 쌓아온 만큼 전문배우 못지않은 연기를 펼쳤다는 평이다.

여기에 현대건설 배구단의 주장이자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기둥 양효진 선수가 현장 직원으로 깜짝 출연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했다.

아역배우 엄주연 역시 깜짝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으며 실제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 현장에 근무 중인 이현지 사원도 1편에 이어 등장해 의외의 웃음을 선사한다.

현대건설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상에는 “현대건설이 이런 분위기인 줄 몰랐다”, “회식 강요 없는 퇴근문화 부럽다”, “정겨운 실수담들을 보며 신입사원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났다”는 등 다양한 반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위 ‘아재 문화’로 일컬어지는 딱딱한 건설회사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웹드라마가 첫 공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편 현대건설 웹드라마는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5_ffw_PPWkkWLFh6i-St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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