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컵 2018 꿈나무체육대회 24일부터 개최

▲ 꿈나무체육대회 빙상 종목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사진=교보생명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미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체육 꿈나무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체육대회가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8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13일간 ▲부산 ▲양산 ▲창원 등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체육 꿈나무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로 교보생명 신용호 창립자의 ‘어릴 때부터 건강한 체력을 길러야 인격과 지식도 잘 자랄 수 있다’는 제안으로 만들어지게 됐다.

특히 2018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이상화 선수와 심석희, 김아랑 선수를 비롯해 체조의 양학선 선수, 수영의 박태환 선수와 테니스의 정현 선수 역시 꿈나무체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많은 꿈나무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대회이다.

본 대회는 24일 체조를 시작으로 ▲유도 ▲테니스 ▲수영 ▲탁구 ▲육상 ▲빙상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4천여 명이 출전해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교보생명의 꿈나무 후원은 다른 기업의 빅스타 후원이나 프로구단 운영과 달리 비인기 종목에 집중돼 있고 장래가 불확실한 초등학교 유망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공익적 성격이 강하다.

때문에 체육계에서는 이러한 후원방식이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고 저변을 넓혀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꿈나무체육대회는 장기적 관점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꿈나무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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