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천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두 달만에 20만 병 팔려

▲ 지난 5월 출시된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국순당). ©최한민 기자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식물성 유산균이 강화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막걸리가 소비자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국순당은 지난 5~6월 대형마트내 막걸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4% 이상 늘었는데, 그 동력이 출시 두 달여 만에 20만 병 이상 팔린 ‘1000억 유산균 막걸리’라고 13일 밝혔다.

일반 생막걸리 한 병(750mL)에 약 1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데,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그보다 유산균이 1000배 많은 셈이다.

일반 유산균음료와 비교했을 때도, 유산균이 100배 많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 알코올 도수가 5%로, 일반 막걸리보다 1% 낮아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5월에 출시된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우국생, 국순당 생막걸리 등 국순당 인기 막걸리들을 제치고 대형마트 판매액 1위 제품으로 등극해 프리미엄 막걸리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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