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요실금 설문조사 실시

▲유한킴벌리 요실금 인식 설문조사(사진=유한킴벌리 제공). © 팝콘뉴스



(팝콘뉴스=조제호 기자) 요실금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을 보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 40%가 경험할 정도로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대부분 위생처리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유한킴벌리는 전국 40세 이상 여성 요실금 경험자 3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대다수가 요실금에 임시방편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요실금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300명중 225명은 주 1회 요실금을 경험하며 자신의 증상에 대해선 가벼운 정도(77%), 일상생활에 약간 불편이 있는 정도(21.3%)로 인식하는 경향이 컸다.

또 요실금 증상은 ‘기침이나 재채기, 웃거나 운동할 때(90.3%)‘로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응답해 복압 상승에 따른 ‘복압성 요실금’이 가장 흔했고, 그 외에는 ‘소변을 오래 참을 때’(24%),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13.3%)’,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수시로(2.3%)’로 요실금 증상에 시달렸다.

요실금 증상에 대한 불편으로 ▲응답자의 50.3%는 ‘요실금 증상의 악화’를 걱정했으며 ▲‘요실금 증상으로 인한 냄새’(23%) ▲‘요실금 증상으로 인한 활동 제약’(22%)을 꼽았다.

요실금 증상으로 인한 불편 해결방안으로는 ▲‘요실금 전용 패드ㆍ라이너 혹은 언더웨어를 사용한다’(9.3%) ▲‘샤워를 하거나 속옷을 갈아입는다’(49%) ▲‘생리대를 사용한다’(25.7%)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11.3%) ▲‘화장지를 덧댄다’(4.3%) ▲‘화장실을 자주 간다’(0.3%) 등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한킴벌리는 자사 생리대와 디펜드 스타일의 요실금 패드 제품을 비교한 결과 상당수가 요실금에 생리대를 대신 사용했기 때문에 소변 흡수가 어렵고 냄새 악화로 이어졌다며, 소변흡수가 2배 빠르고 소취장점이 있는 요실금 전용 제품의 사용을 강조했다.

한편, 한킴벌리 디펜드 스타일은 요실금 전문 제품으로, 흡수량에 따라 ▲1단계 라이너 ▲2단계 패드 ▲3단계 언더웨어로 구분해 증상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위생용품처럼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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