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회장 직접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 참석

▲ 9일 저녁(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의 알렉산더 보너트 교수(왼쪽 두번째), 알브레흐트 프리체 교수(왼쪽 세번째)와 호주국립대학의 셜리 그레고르 교수팀이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받았다(사진=교보생명). ©박수인 기자

(팝콘뉴스=박수인 기자)올해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의 영예는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의 알렉산더 보너트, 알브레흐트 프리체 교수와 호주국립대학의 셜리 그레고르 교수팀이 안았다.

'2018 세계보험협회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Global Insurance Forum)'이 '혁신 변화'라는 주제로 이달 8일부터 4일간 독일 베를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직접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알렉산더 보너트, 알브레흐트 프리체 교수와 셜리 그레고르 교수는 '보험 산업의 디지털 아젠다: 통합적 접근법의 중요성(Digital Agendas in the Insurance Industry: The Importance of Comprehensive Approaches)'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썼는데, 디지털 혁신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IIS)가 교보생명 창립자 신용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한 상으로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보험학자를 선발해 매해 시상하고 있다.

신용호는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는 등 세계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계보험협회로부터 '세계보험대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세계보험 명예의 전당(Insurance Hall of Fame Award)'에 헌정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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