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3개 시군구에 ‘침수흔적 조사팀’ 파견

▲(사진=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 팝콘뉴스



(팝콘뉴스=조제호 기자)지난 태풍 ‘쁘라삐룬’이 할퀴고 간한반도 곳곳에 태풍과 장마까지 확대되면서 전국이 수해현장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태풍 피해지역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전국 173개 시군구에 배치된 ‘침수흔적 조사팀’을 가동해 ▲침수면적 ▲시간 ▲깊이 ▲사진 등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단체에 제공돼 국가방재계획 수립용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공사는 2006년부터 침수흔적 조사 전담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2200여 지구, 약 246㎢에 대한 침수흔적도를 작성하고 매년 행정안전부와 함께 5백여 명의 인력을 동원한 침수흔적 조사팀을 꾸려 수해지역 현장 조사를 시군구에 파견한 바 있다.

한편 조만승 직무대행은 “공사의 전문 인력동원과 고급 기술력을 활용해 하루 빨리 침수 피해지역 현장조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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